오메가3 살 때 라벨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

나우푸드
나우푸드 알티지 오메가3 EPA DHA 90캡슐 (3개입)
78,000원
- rTG(알티지) 형태로 흡수와 안정성에 유리하다고 알려진 타입
- EPA와 DHA를 제품명에 표기
- 90캡슐 3개 묶음이라 재구매 주기가 긴 편
오메가3는 종류도 많고 가격 폭도 넓습니다. 같은 코너에 만 원짜리와 십만 원짜리가 나란히 있으니,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그런데 라벨에서 봐야 할 핵심은 의외로 몇 가지로 좁혀집니다. 큰 글씨로 적힌 총함량보다, 뒷면 작은 글씨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만 순서대로 확인하면 대부분의 제품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1. 총함량이 아니라 'EPA/DHA 합'을 본다#
앞면에 큼직하게 적힌 "1,000mg"이 어유(피시 오일) 전체의 양인지, 실제 오메가3인 EPA와 DHA의 합인지는 다릅니다. 어유 1,000mg 안에 EPA와 DHA가 300mg만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는 앞면 숫자가 아니라, 뒷면 영양성분표에 적힌 EPA와 DHA를 더한 실제 함량으로 해야 공정합니다.
확인하는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제품 뒷면 영양성분표의 "1일 섭취량당 함량" 칸에서 EPA와 DHA 수치를 찾아 더해 보면 됩니다. 이 합을 하루 섭취 캡슐 수 기준으로 읽어야 제품 사이 체급이 맞습니다. 한 알에 든 양이 아니라 하루 먹는 양 기준이라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2. 형태(rTG, TG, EE)를 확인한다#
오메가3는 가공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TG(트리글리세라이드)는 생선 기름에 가까운 자연 형태, EE(에틸에스터)는 함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제한 형태, rTG(알티지)는 EE를 다시 TG에 가깝게 재가공한 형태입니다. 뒷면 원료명이나 형태 표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흡수와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부분이고, rTG는 그중 흡수율과 안정성에서 유리하다고 소개되는 형태입니다. 대신 공정이 더 들어가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형태만으로 우열을 단정하기보다, 함량과 가격을 함께 놓고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같은 rTG라도 EPA·DHA 합이 낮으면 실속이 없고, EE 형태라도 함량이 높고 꾸준히 먹기 좋은 가격이라면 그 나름의 선택이 됩니다.

3. 산패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오메가3는 산소와 빛, 열에 약합니다. 산패란 기름이 이 세 가지에 노출돼 변질되는 것을 말하는데, 산패한 오메가3는 강한 비린내가 나고 먹었을 때 득보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함량만큼 신선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라벨에서 볼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포장 방식입니다. 큰 통에 한꺼번에 담긴 것보다 소분(개별) 포장이나 차광 용기가 공기와 빛 접촉을 줄입니다. 둘째, 산패도 지표 표기 여부입니다. 산가나 과산화물가 같은 신선도 지표를 공개하는 제품일수록 관리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 묶음으로 살 때는 개봉 후 서늘하고 빛이 닿지 않는 곳, 여름철이라면 냉장 보관이 무난합니다. 먹다가 비린내가 뚜렷하게 강해지면 산패를 의심하고 섭취를 멈추는 편이 좋습니다.
4. 인증과 원료를 확인한다#
국내 제품이라면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인정 문구가 있는지 먼저 봅니다. 이 표기가 있으면 EPA·DHA 함량과 기능성이 일정 기준으로 관리된 제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원료도 봐 둘 만합니다. 오메가3는 보통 멸치, 정어리 같은 소형 어류에서 얻는데, 작은 물고기일수록 중금속 축적이 적다고 알려져 원료 어종을 밝히는 제품이 늘고 있습니다. 정제 공정이나 중금속, 환경오염물질 검사 정보를 함께 표기하는지도 신뢰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요점은 하나입니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품일수록 비교가 쉽고, 숨기는 항목이 많을수록 소비자가 확인할 길이 줄어듭니다.
5. '1일 비용'으로 환산한다#
용량이 제각각이라 총가격만으로는 비교가 안 됩니다. 캡슐 수도, 하루 섭취량도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하루 섭취량 기준으로 1일 비용을 계산해 체급을 맞춥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제품 가격을 총 섭취 가능 일수로 나누면 하루에 드는 돈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하루 2캡슐씩 먹는 90캡슐 제품이면 45일치이니, 가격을 45로 나눈 값이 1일 비용입니다. 묶음 상품은 총량이 많아 단가가 낮아 보이지만, 이렇게 하루 비용으로 환산해 비교하고, 앞서 본 EPA·DHA 합까지 함께 놓으면 "싼데 함량도 챙긴 제품"인지 "싸 보이지만 함량이 얕은 제품"인지가 드러납니다.
같은 방식으로 다른 건강기능식품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고를 때의 기준은 매일 챙기는 유산균, 어떤 사람에게 500억이 맞을까에 따로 정리해 두었고, 영양제 가짓수를 줄이고 싶다면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네 가지를 한 팩에 담는 법도 같이 참고할 만합니다. 관절 영양제를 같은 눈으로 읽고 싶다면 뉴트리원 콘드로이친 맥스 1200 라벨 확인법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이 다섯 가지 기준으로 골라 본 예시 제품(나우푸드 알티지)의 함량과 가격은 아래 상품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좋아요
- rTG(알티지) 형태로 흡수와 안정성에 유리하다고 알려진 타입
- EPA와 DHA를 제품명에 표기
- 90캡슐 3개 묶음이라 재구매 주기가 긴 편
이런 점은 아쉬워요
- 3개 묶음이라 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큰 편
- 오메가3는 산패에 약해 개봉 후 보관에 신경 써야 함
자주 묻는 질문
오메가3는 언제 먹는 게 좋나요?
지용성이라 식사와 함께 먹으면 흡수에 유리합니다. 특정 시간보다 꾸준히 같은 때 챙기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비린내나 트림이 올라오면 어떻게 하나요?
냉장 보관하거나 식사 직후 섭취하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패가 의심되면(강한 비린내) 섭취를 멈추는 편이 좋습니다.
나우푸드 알티지 오메가3 EPA DHA 90캡슐 (3개입)
78,000원
네이버에서 가격 및 상세 보기가격과 혜택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확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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